롯데홈쇼핑, 웹툰 작가·유튜브 스타 활용 이색 콘텐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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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웹툰 작가·유튜브 스타 활용 이색 콘텐츠 선봬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9.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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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홈쇼핑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즐거운 쇼핑,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색 콘텐츠들을 연이어 론칭했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즐거운 쇼핑,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색 콘텐츠들을 연이어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순한 상품 판매 채널에서 벗어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기존 40~50대 고객 연령대를 조금 더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장 정체에 접어든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시청자들의 유입을 확보해 잠재고객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부터 고객과의 소통 강화, 스토리 있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콘텐츠와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향후 롯데홈쇼핑 브랜드, 상품 소개 웹툰을 선보이고, 지난 상반기 롯데홈쇼핑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댄스 신동으로 관심을 모은 ‘나하은 어린이’가 함께하는 ‘막레쑈’ 시즌2를 선보인다. 

먼저 14일부터 탈북자 출신 인기 웹툰 작가 ‘최성국’씨와 웹툰 ‘남조선일기’를 선보인다. 최성국씨는 국내 첫 탈북자 출신의 웹툰 작가로, 지난 해 5월 탈북민의 남한 정착기를 다룬 웹툰 ‘로동심문’이 한 포털의 웹툰 게시판에서 베스트 웹툰에 등극하며 2030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롯데홈쇼핑은 2030 젊은 고객들에게 문화적 공감과 함께 재미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하게 됐다. 한 탈북자 남성이 남북한의 문화 차이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엮은 웹툰으로, TV상품과 연계한 에피소드, 재미있는 스토리 총 22편을 선보인다.

먼저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북한 남자의 소개팅 편’이 게재되며, 뷰티 상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웹툰은 매주 목요일 1회씩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과 매월 발행되는 카탈로그를 통해 연재된다.

롯데홈쇼핑 측은 “최근 단순 상품판매 방송 보다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재미있는 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편이다” 며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들을 활용한 콘텐츠들이 고객들에게 친근함, 문화적 공감은 물론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이색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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