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스마트폰 바이오 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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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스마트폰 바이오 인증 도입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9.1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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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한화생명은 지문∙홍채를 활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문∙홍채를 활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한화생명 모바일 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지문, 홍채 등의 생체인증과 금융결제원의 바이오 인증을 결합해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기존 공인인증을 통해 한 번만 본인의 생체 정보를 등록하고 나면 이후에는 바이오 인증을 통해 간단하게 본인확인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공인 인증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각종 보험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중도인출 등의 업무를 손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바꾸는 경우에도 새로운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바이오 정보를 재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습득한 사람이 사용할 수 없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지문과 홍채 인식 지원이 가능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는,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스마트폰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안면인식, 음성, 장문 등으로 본인 인증 방식을 다양화해 더 많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 현정섭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안전한 업무처리를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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