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국내최초 전통·IT융합 ‘탄소전자해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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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국내최초 전통·IT융합 ‘탄소전자해금’ 선보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9.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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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시연… 과학·예술 융합한 전통악기 시장 확대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C-아랑이 국내최초 시연회’가 오는 25일 저녁8시 한벽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전통과 IT를 융합시켜 탄생한 탄소전자해금. ⓒ전북도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K-ICT 창업멘토링센터·한국전통문화전당 후원, ㈜카본플레이 주최의 ‘C-아랑이 국내최초 시연회’가 오는 25일 저녁8시 한벽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C-아랑이’란 전통과 IT를 융합시켜 탄생한 탄소전자해금으로, 탄소와 융합해 누구나 분해·조립·부품교체 가능한 전통전자악기다.

기존 국악기는 날씨나 환경에 민감해 외부공연 등 장소적 제약이 있었으나, C-아랑이는 기존 악기의 문제를 해결해 언제 어디서든 음향의 변화 없이 공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북도청은 “탄소해금이 개발되기까지 ㈜카본플레이의 사업 지원·K-ICT창업멘토링센터의 전문가 멘토링·한국전통문화전당의 입주기업 선정 등 창업기관들의 협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자바이올린·일렉 아코디언 개발자 ㈜카본플레이 유재업 대표는 “서양악기와 장구·북·꽹과리·단소 등으로 치우친 기초 음악 교육 컨텐츠가 탄소·3D프린팅·전자·국악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이끌 국악교육 컨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아직 뿌리가 약하고 한쪽에 치우친 국악교육 대중화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자해금을 계기로 보다 한 걸음 앞선 전통교육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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