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세먼지 측정 설치 프로젝트 1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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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세먼지 측정 설치 프로젝트 100억 투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9.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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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ICT 인프라 개방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T

KT는 ICT 인프라 개방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KT는 △보유 중인 ICT 인프라를 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장소로 제공 △개방형 IoT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KT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약 450만개의 통신주, 약 33만개의 기지국, 6만여 개의 공중전화부스, 4000여 곳의 통신국사 등 약 500만 개소에 이르는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ICT 인프라는 국민들의 생활현장 곳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측정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지국과 공중전화부스는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촘촘히 배치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KT는 연말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500만개 ICT 인프라 가운데 가장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와 협의를 거쳐 공기질 측정기 설치 장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시범서비스, 공기질 측정망 플랫폼 구축 및 향후 운영 등 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전무는 "국민기업 KT는 사람을 위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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