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외국적선사대표단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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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외국적선사대표단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09.2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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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AFSRK 회원사 대상 인천항 설명회에서 IPA 남봉현 사장과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AFSRK, 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 회원사 관계자를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봉현 IPA 사장은 참석한 15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에게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용’과 ‘원양항로 개설’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장점을 설명하고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또한 신규 항로 개설 및 물동량 증가 선사에 대한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도 소개하며, 신규항로 개설 지원을 약속했다.

남 사장은 “올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으며, 이 중 인도‧칠레·루마니아 등 직기항 노선이 없는 국가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우리나라 수도권과 해당 국가 간 노선 개설에 대한 잠재 수요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FSRK는 머스크(Maersk), 코스코(COSCO), MSC 등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25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선사 간 물류 비즈니스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 AFSRK 회장은 CMA-CGM의 우고 빈센트(Ugo Vincent) 부사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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