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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러]노년층 임플란트, 비용 부담된다면?
2017년 09월 25일 (월)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노화의 정도나 속도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피부, 머리카락, 뼈, 장기 등 신체 곳곳에서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치아도 예외일 수 없다. 평소 아무리 잘 관리를 했을지라도 나이가 듦에 따라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치아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치아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눈에 잘 띄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시기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치아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환자가 감당해야 할 경제적·육체적·시간적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에 치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치아를 상실했거나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력을 원한다면 임플란트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어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과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치료비용 또한 저렴해졌는데, 만65세 이상이라면 건강보험 적용 확대 방침에 따라 최대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을 받을 때에는 시술 개수에 제한이 있고,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무치악’ 환자이어야 하기 때문에 치아가 거의 소실되었거나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틀니로 대체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무치악 임플란트’라 불리는 임플란트 틀니는 많은 치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하며,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감을 살려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임플란트 틀니는 일반 틀니와 달리 자연치아와 동일한 형태로 잇몸 속에 뿌리를 심어주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탈락할 위험이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틀니치료를 하게 되면 이물감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임플란트 틀니 역시 부드러운 잇몸 위에 딱딱한 의치를 끼워 맞추는 것인 만큼 일정 기간의 적응기가 필요하고, 치아 손실이 많은 편이라면 윗니 4개, 아랫니 2개 정도의 임플란트 시술을 병행해 틀니와 연결하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임플란트 틀니는 고난이도의 술기를 요하는 만큼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처음부터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해당 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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