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 위한 활동 전개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장)는 지난 15일 보호관찰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지원 및 정보공유 △금연사업과 관련된 홍보 및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과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활용, 서울보호관찰소 관할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 금연상담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금연지원센터 이강숙 센터장은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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