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초청해 선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을 일터라는 관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 선상 채용 설명회는 10월 셋째 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가 시행된다. IPA 측은 선박의 승선 인원이 45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초청설명회에 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채용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11월 초까지 3회 개최키로 했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에코누리호에 승선해 인천항의 컨테이너터미널 물류 현장,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 등을 돌아보며 인천항 주요 사업에 대해 익히고, 올 하반기 예정된 신규채용 계획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게 된다. 설명회는 질의응답을 포함해 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인천항에서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발휘하고 싶은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이 현장을 경험하며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 선상 채용설명회 참여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진행된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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