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삼성전자가 2017년 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한다.
 
28일 삼성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14개, 소재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23개 등에 총 37개 지원과제에 연구비 53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 기초과학 △ 소재기술 △ ICT의 3개 연구분야에서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 10년 간 총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3개 연구분야에 대한 자유공모 과제를 연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발표 심사를 통해 연구 독창성과 탁월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년 2회 상·하반기별로 '자유공모 지원과제'를, 연 1회 '지정테마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유경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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