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MB “적폐청산은 퇴행적 시도”···‘성매매 온상’ 메이트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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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MB “적폐청산은 퇴행적 시도”···‘성매매 온상’ 메이트네트웍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9.29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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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이슈오늘] 식약처 “생리대 안전하다”, 하지만···’혼란 가중’

▲ 이동희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이 28일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학물 연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판 중인 생리대가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여전한 모양새다. 식약처와 여성단체 측이 진행한 시험 방식이 다르고, 그동안 생리대 위해성에 관한 실험 방법, 기준 등이 정립돼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는 예견된 혼란이었다. 같은 생리대를 사용해도 개개인마다 부작용 정도가 다른 만큼 역학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28일 “생리대에 존재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403)

[이슈오늘] 올 추석엔 보험을 선물하세요

▲ 추석 이미지(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 준비에 고민이 많다. 최근에는 갑자기 닥칠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가정의 미래도 함께 지켜줄 수 있는 ‘보험 선물’이 인기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모님이나 자녀에게 보험을 선물하기 위해선 보험료를 내는 계약자와 약관이 적용되는 피보험자 및 수익자를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어린이 보험의 경우 계약자와 수익자를 부모로 지정해, 상품 적용은 자녀가 받지만 이에 대한 보험금은 부모가 수령하게 된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386)

[메이트네트웍스의 이면③] ‘성매매 온상’ 채팅앱, 이대로 괜찮나

▲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성매매 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매매 조장 앱 317개 가운데 87.7%가 본인인증이나 기기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오늘

2015년 5월, 창원지법은 채팅어플리케이션 ‘즐톡’으로 청소년을 유인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20대 남녀 4명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4년 6월부터 경남 창원과 김해, 경북 구미 등지에서 즐톡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7월, 경찰은 강원 속초에서 미성년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고용하고 성행위를 시킨 20대 남성을 검거했다. 이 남성은 즐톡에 광고를 게재해 성매수 남성들에게 회당 8만~15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팅앱을 통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 사례들처럼 성인들이 미성년자를 꾀어내 성매매 여성으로 고용하는 사건은 물론, 돈이 필요해진 가출 청소년들이 직접 성매매에 뛰어드는 일도 허다하다. 이런 상황임에도, 채팅앱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도, 단속 근거 법안을 만들어줘야 할 국회의원들도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374)

이명박, “적폐청산이라는 퇴행적 시도, 국익 해치고 성공도 못해”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오후 입장 표명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적폐청산’ 작업을 ‘퇴행적 시도’라고 규정하며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임기 중 국정원 블랙리스트 논란에 휩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오후 입장 표명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적폐청산’ 작업을 ‘퇴행적 시도’라고 규정하며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수출기업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렵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북한의 핵 도발이 한계상황을 넘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402)

게임업계, 추석 맞이 각양각색 이벤트 풍성···“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스마일게이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모바일게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가 한가위를 맞아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 게임사로 꼽히는 넥슨·엔씨소프트를 포함해 스마일게이트·게임빌·컴투스 등이 자신들의 인기 온라인게임·모바일게임에서 유저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컴투스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컴투스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게임에서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컴투스 모바일 게임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396)

현대건설·GS건설, 얻은 것과 잃은 것

▲ 현대건설은 반포주공 1단지 조합원 총 2194명(부재자투표 포함) 중 1295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GS건설(886표)을 누르고 반포주공 1단지 시공사로 지난 27일 선정됐다. ⓒ 각 사(社) CI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서울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2조6411억 원, 총 사업비 8조 원에 이르는 해당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매출 신장은 물론, 국내 최대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시공했다는 명예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건설했다는 자부심까지 얻게 됐다.

GS건설(지에스건설, 대표이사 임병용)에게는 아쉬운 결과이나, 얻은 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업계 1위인 현대건설과 시종일관 대등한 경쟁을 펼치면서 호적수처럼 자웅을 겨뤘고, 현대건설에 비해 부족했던 인지도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하지만 얻은 게 있으면 잃은 것도 분명히 있는 법,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을 치르면서 재건축 수요자들의 민심을 잃었다. '역린(逆鱗)'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404)

아마존 “국내 온라인사업자 해외 진출 돕는다”

▲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사업 전략과 온라인 판매자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온라인 사업자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한국 맟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배송·반품, 고객문의, 언어소통 등 국내 사업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사안을 보안해 보다 쉽게 해외 진출에 힘쓸 수 있도록 구성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395)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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