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 용인 푸른꿈 단기청소년남자쉼터와 전남 나주 금성원을 방문, 복지시설 아동들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에 방문한 용인푸른꿈 청소년 남자쉼터는 aT가 2014년부터 지속 후원하고 있는 아동보호단체로, 만 12세부터 18세 사이의 가출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예방, 임시보호, 교육기능을 통한 가정복귀 지원시설이다.

aT는 남자쉼터 1층에 위치한 청소년 자활카페 ‘더드림’(스타벅스코리아 재능기부 카페)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제조한 음료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며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으며, aT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행복 나눔 김치사랑 축제’를 통해 만든 김치 20박스를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2014년 지방이전 이후 지속 후원해온 나주 아동보육시설 금성원을 방문해 후원금으로 지역상품권을 구입,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유성 aT 부사장은 “일회성 후원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소외이웃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여유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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