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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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2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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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유한양행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유한양행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 설상가상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더해졌다.

29일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20만 4000원)보다 500원(0.25%) 상승한 20만 4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1.23%) 오른 20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증권가의 높은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0% 이상 하회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 또 최근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여성 용품 안정성 논란이 불거지기까지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6배로 밴드 하단에 있다”며 유한 양행의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도 높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3993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은 3842억 원, 전문의약품 매출 2501억 원, 일반의약품 매출은 278억 원, 원료의약품 수출은 69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6만 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좋은 원료의약품 수출 부진을 반영 해 목표 PBR을 종전 2.4배에서 2.1배로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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