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이번 주일에는 어떤 예배곡을 고르지?'
어떤 찬양을 선곡해야 참된 예배를 세울 수 있을지, 어떻게 편곡해야 노래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예배 흐름을 이어가야 하나님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성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예배인도자나 교회찬양팀에 속한 사역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에 빠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간 예배콘티 작성에 대한 접근은 이론적, 신학적인 차원에 치우쳤고, 실제 교회현장과 사역지에 구체적,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은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지난달 25일 출간한 〈예배콘티 작성의 원리와 실제〉는 여러 집회와 예배학교, 세미나 등 각종 교회현장에서 30년 가까이 예배 사역에 전념해 왔던 저자의 경험과 오랜 노하우가 담겨있는 '예배인도자를 위한 실용서'다.
기본적으로는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전문서적처럼 읽히지만, 내용은 더 깊은 차원의 찬양과 경배의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는 저자의 꿈과 신앙으로 가득 차 있다.
예배를 인도하는 동안 오직 하나님 한분만 바라볼 수 있길 갈망하는 예배인도자들과 사역을 준비하는 예배자들에게 〈예배콘티 작성의 원리와 실제〉를 추천한다.
<예배콘티 작성의 원리와 실제>|박철순 지음|워십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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