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한국전 참전기념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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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한국전 참전기념비’ 참배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0.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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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미군의 희생을 추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주한미군 사령관 존 틸렐리 대장(John H. Tilelli Jr.)을 비롯한 다수의 미측 예비역 장성도 함께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표세우 주미 국방무관도 참석했다.

한화그룹 버나드 샴포 부사장(전 미육군 제 8군사령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대한민국과 국가 안보의 핵심인 방위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한화그룹의 방위사업을 지원하고 한미동맹의 지속적 강화에 일조할 수 있는 것은 내게 큰 행운이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은 오는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AUSA2017)에 '한화그룹 방산' 통합 부스를 열고 미국, 중남미 방산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수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AUSA 2017 전시회는 미 연방정부 조달의 70%를 차지하는 국방부 조달 분야 최대 전시회다. 미 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매년 미국, 독일, 영국, 이스라엘 등 전세계 6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방산계열사 대표이사들을 포함한 60여명의 대규모 인원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333㎡)로 마련된 부스에는 K9 자주포와 대공·유도무기체계인 비호복합이 실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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