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추석 연휴 ‘전북 산하 200리 걷기’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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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추석 연휴 ‘전북 산하 200리 걷기’ 여정 마무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10.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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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건지산~군산 구불길까지 나흘간 전북 탐방… ‘미래 해양관광지’ 초석 삼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동안 전북의 곳곳을 탐방하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전북도청에 따르면 송 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나흘간 이어진 전북산하 체험 여정을 이달 8일 마무리했다.

이 일정은 전북 풍경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송 지사가 도정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살피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송 지사는 지난달 30일 전주 건지산 길을 탐방하며 전주 역사와 옛 기상을 되짚어보는 일정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임실 섬진강변 진메마을~천담마을~구담마을~순창 장구목, 6일 진안 고원길, 8일 군산 구불길과 고군산군도 등 모두 나흘간 전북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일정을 수행했다.

이 일정에는 △전주 건지산 단풍숲길 체험 △임실 진메~천담~구담~순창 장군목 풍경 감상 △진안 고원길 생명력 고취 △신시도~무녀도~선유도 고군산군도 역사성 연구 등 미래 해양관광지로서의 전북을 확인하는 시간이 포함됐다.

송 지사는 “전라북도는 내년 전라도 정도 1000년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사업과 도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북산하 길 따라 걷기를 하면서 우리 전북의 수려한 멋과 기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에는 가장 빼어난 자연생태 여행지이자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전북 자존의 시대를 도민들과 함께 이뤄가고자 하는 뜻을 갖고 여러 가지 구상을 하면서 각계 전문가들과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며 “민선6기 도정을 출범하면서 전북이 잘 할 수 있는 것, 전라북도가 가진 자원과 경쟁력, 창의성을 끌어내 내발적 발전을 견인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정책으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며, 이는 앞으로도 전북 발전의 가장 기본이 되고 초석이 되는 강점이 될 것”이라며 “전북은 더 많은 훌륭한 자연생태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간을 갖고 기회가 될 때마다 다른 시·군지역별로도 전북산하 따라 걷기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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