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교보악사 로보테크 펀드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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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교보악사 로보테크 펀드 판매 돌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0.1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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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교보악사 로보테크 펀드를 10일부터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로보틱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교보악사 로보테크 펀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로보틱스란 로봇과 같이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장치나 기계의 이용을 의미하며 로보틱스 시장은 자동화 산업을 목표로 로봇을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보악사 로보테크 펀드는 로보틱스 벨류체인에 기여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과 로보틱스에 투자를 통해 사업비중을 키우는 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로봇구현기술분야(센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산업자동화, 교통분야, 의료장비 분야 등의 기업이다.

이 펀드는 40~6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지향하는 상품이다. 펀더멘탈 분석에 따른 종목 선정을 통해 평균 이상의 성장 전망을 보유한 기업 선정에 집중하며 인구통계학적 변화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미국과 일본, 유럽의 기업이며 아마존, 알파벳(구글) 등 기업이 포함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로봇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교보악사 로보테크 펀드의 총 보수는 연 1.855%이며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Class C기준). 이 상품은 환헤지 상품이며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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