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어업인 권익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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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어업인 권익향상 도모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0.1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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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사진 좌측)과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사진 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와 해양경찰청이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수협중앙회 건물에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 청장은 “그 동안 경찰 주도의 단속과 계도에서 벗어나 어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건전한 어업질서와 조업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산업을 위하고 어민에게 존경 받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법어업 집중단속 테마 선정에 어민들이 참여하는 치안공동체를 마련함으로써,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도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해경이 행정 수요자인 어민을 직접 찾아온 것만으로 굉장히 뜻 깊은 일”이라며 “어민의 안전조업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점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해경과 수협은 △수산자원 보전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관리 △주요 불법어업 해역에 대한 공동대응 △바다모래 불법 채취,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 해양환경과 수산자원 파괴행위 근절 △어업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송·홍보·교육·법률 협조 △소통강화를 위한 공동캠페인 및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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