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이기형)은 간호부(간호부장 조윤수) 주최로 임산부의 날을 맞아 11일 분만실에서 'Happy Mom’s Party'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Happy Mom’s Party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재원 중인 임산부에게 병원 생활의 활력을 북돋아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임산부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컬러링북 그림채우기와 세상 밖으로 나올 나의 아이에게 쓰는 ‘러브레터’, D라인 포토타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나의 아이에게 쓰는 ‘러브레터’에서는 아이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산모와 보호자가 함께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 D라인 포토타임을 통해 임신기간 동안 엄마의 노고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러브레터와 D라인 포토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는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게 퇴원 할 때 가장 큰 보람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낀다”며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열의를 갖고 참여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날을 더욱 의미 있는 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