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52개 계열사 1600명 간부승진 자격시험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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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52개 계열사 1600명 간부승진 자격시험 치러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0.1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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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롯데그룹이 15일 건국대학교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의 대리 3년차 이상인 응시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초급 간부인 책임(과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시험에선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등 총 3가지 과목으로 치러진다.

이날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롯데지주 인사담당자는 "간부승진 자격시험은 그룹의 가장 많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선·후배 합격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롯데인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험을 치른 대리 1600여명 중 여성은 24% 수준인 390여명이다. 여성 수험생 비중은 매년 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합격률이 남성 직원들의 합격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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