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0/16~10/20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LG유플러스, 카프로, JYP 엔터테인먼트 등을 선정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주간 추천 종목으로 LG유플러스(032640.코스피)와 카프로(006380.코스피) 그리고 JYP Ent.(035900.코스닥)을 각각 추천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분기 사상 최고치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높은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 △영업비용 컨트롤 기대감 등 요인이 맞물려 향후 주가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카프로는 카프로락탐의 전방 나일론/엔지니어링 플라스틱향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다며 향후 바스프(BASF)와의 합작사를 통해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10월 방영 예정인 신인 남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흥행 가능성이 있으며 흥행 여부에 따라 2020년까지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SK증권
SK증권은 한미약품(128940)과 CJ제일제당(097950) 그리고 대림산업(000210)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우선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또 사노피로 기술 이전된 당뇨병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분기 임상 3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또 유방암 표적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이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이 또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매크로 지표 호조 및 가공 부문 성장세가 지속 중이며 현 주가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유화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삼호의 실적 방어에 힘입어 증권가 기대치를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주택 부문의 경우, 연초 이후 분양한 물량 기준 8300세대를 공급한 점, Forward PBR 0.57배 수준으로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다는 점도 추천 근거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와 LG화학(051910)을 추천했다.
우선 SK하이닉스의 경우, DRAM 공급 제약과 수요 호조로 DRAM 고정가 상승이 예상되며 올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화학은 ABS, PVC, 가성소다 등 주력 제품이 구조적인 호황 국면에 진입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전지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며 EU지역 수주 및 판매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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