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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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10.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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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더참치 3종 제품 이미지 ⓒ동원F&B

동원F&B는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원F&B는 HMR시장 성장과 1인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살코기참치캔 개발에 나섰다. 기존 살코기참치는 바로 먹기도 하지만 요리 재료로 더 많이 애용돼 왔다.

따라서 밥에 바로 먹기 위해서는 기존 살코기참치캔과는 다른 형태와 맛이 필요했다. 특히 찌개나 볶음 등 요리에 최적화돼 있는 유지 함량을 밥에 바로 먹기에 적합하도록 조정해야 했다. 또한 기존 살코기참치가 별도의 소스 없이 담백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면, 밥에 바로먹는 참치캔은 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로 맛을 내야 했다.

약 1년 반 동안의 연구 끝에 출시된 더참치 3종은 유지 함량을 50% 이상 대폭 줄이면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였을 경우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참치살코기의 식감을 잡는 것이 중요했고, ‘LOW DRAIN’ 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더참치 핫치폴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소스를 적용했으며, ‘더참치 소이갈릭’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마늘간장 소스로 맛을 살렸다. ‘더참치 고소한쌈’은 참기름소스를 담아 고소하며 채소쌈과 같이 먹으면 좋다.

동원F&B는 더참치를 통해 국내 참치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살코기참치가 요리용도로 많이 활용됐다면 이번에 출시한 더참치는 밥에 바로 먹는 용도의 신개념 살코기참치”라며 “기존 참치캔 용도를 HMR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더참치를 즉석밥과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참치 3종 가격은 3종 모두 90g 한 캔에 1980원, 135g 한 캔에 25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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