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MG희망나눔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MG희망나눔보험 지원사업은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으로 12세~17세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1000여 명을 지원한다. 보험료는 재단에서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시·군·구 추천으로 선정한다. 

기존 공익형 보험상품과 차별화된 점은 지원대상자에 대한 보험심사 절차를 생략하고, 지원대상자의 기존 병력 유무를 가리지 않고 보험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보장내용은 청소년의 입원·수술·상해·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함으로써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후 보상청구는 전국 1300여 개 새마을금고 어디서나 청구할 수 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상해에 대한 보험가입을 지원한다"며 "실질적으로 복지의 혜택을 넓힐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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