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IMID 2017’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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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IMID 2017’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거 공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0.1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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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17일부터 열리는 'IMID 2017'에서 모델들이 LG디스플레이의 77인치 UHD 월페이퍼를 소개하는 모습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7)’에 참가해 20여 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면 전체가 진동판이 돼 소리가 나오는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와 벽과 완벽히 밀착되는 77인치 월 페이퍼(Wall Paper) 등의 LG디스플레이 제품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55인치 비디오월(Video Wall)과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도 전시한다.
 
디자인 자유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POLE(Plastic OLED)를 통해 미래의 디스플레이 기술도 엿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자동차 계기판 표시장치(Cluster)와 18:9 화면비의 6인치 QHD+ POLED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소형 OLED 시장 진입을 노린다.
 
LCD에서도 차별화 성능을 한층 가미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기존 LCD에서 진일보한 U-IPS 기반의 65인치 UHD LCD와 더욱 풍부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65인치 IPS 나노컬러 LCD, UHD 보다 4배 더 정밀한 해상도의 65인치 8K LCD 등 최고 사양의 TV용 LCD 삼총사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터치성능을 한층 진일보시킨 인터치(in-TOUCH) 기술을 노트북용과 모니터용 LCD까지 확대 적용해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의 in-TOUCH는 뛰어난 터치성능은 물론, 해상도가 높아도 터치회로 증가 없이 좌우 베젤(Bezel, 테두리) 폭을 최소화할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뿐 아니라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기술들로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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