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재료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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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재료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유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0.1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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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삼경교육센터에서 '재료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 ISC)는 1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삼경교육센터에서 '재료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료산업계 내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통해 재료산업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철강 △비철금속업계 △세라믹 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담당부서장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사람중심 경제와 상생경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상생모델도 돈 모델에서 꿈 모델로, 협상모델에서 협력모델로 진행해야 한다"며 "사람중심 기업의 지속가능성장 잠재력만이 생존가능성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승현 포스코 리더는 사례 발표를 통해 "포스코는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을 포함 총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융, 기술협력·벤처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소통강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홍석호 현대제철 부장도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자금지원 프로그램, 기술박람회 개최를 통한 상생협력기반 강화 등 기술지원 프로그램, 특허 출원 지원,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통한 채용 지원 등 경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 천민정 사무관이 일·생활의 균형으로 휴식 있는 삶 실현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재료 ISC 관계자는 "이번 사례 발표회는 철강업계 뿐만 아니라 비철금속업계, 세라믹업계에 대중소 상생협력의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료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분과위원회를 통해 재료업계 상생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15년 4월 구성된 위원회로 산업계 주도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산업 단체들이 모여 인적자원개발·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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