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가입자 30만 돌파…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스크롤 이동 상태바
KT, 기가지니 가입자 30만 돌파…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10.1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자사의 인공지능 TV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가입자 30만을 돌파하고 지능형 대화, 금융, 쇼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KT

KT는 자사의 인공지능 TV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가입자 30만을 돌파했다며 지능형 대화, 금융, 쇼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KT는 음성인식 대화 기술을 대폭 고도화해 사용자와 기가지니의 대화에서 이전 문맥을 기억하고 대명사를 해석해 답을 제공하는 등 지능형 대화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복합 질의 해석도 가능해진다. 'TV 끄고, 조용한 음악 들려줘', '볼륨 올려서 라디오 틀어줘' 등과 같은 복합 명령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 대화와 상황에 따라 새로운 정보나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서비스를 제안하는 적극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특히 KT는 기가지니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식별을 통한 계좌 조회 및 기존 금융사의 모바일 인증과 연동해 송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원하는 메뉴를 보다 쉽게 찾고 이동할 수 있도록 음성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뉴스, 쇼핑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추가 업그레이드 했다.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 전무는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 기술 개발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제휴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확대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기가지니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