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올해 연간 수주액 ‘1000억 원’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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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 올해 연간 수주액 ‘1000억 원’ 달성 전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0.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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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동국실업에서 생산되는 크래쉬패드의 모습. ⓒ 동국실업

동국실업은 올해 10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연간 수주액을 달성할 전망이며, 이는 향후 7000억 원 수주잔고 확보로 연결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국실업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9월말 기준 누적 수주 실적이 860억 원으로, 향후 4분기 140억 원 이상의 추가 수주를 통해 올해 1000억 원 수주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620억 원 대비 61.3%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수주액 증가 전망의 배경에는 동국실업이 생산하는 크래쉬패드(Crash Pad)가 다수의 신차종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해당 부품은 내장재의 고급화를 통한 감성품질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IMG공법을 적용했다. IMG공법(In-Mold Graining)은 진공성형을 통해 사출물에 표피재(Skin)를 부착해 표면에 엠보(Embo)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로 고가의 사양에 적용되는 소프트 스킨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된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실제 운행중인 차량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고급사양 제품들과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수주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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