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기준금리 인상 의견에 ‘훈풍’ 전망
[특징주] 삼성생명, 기준금리 인상 의견에 ‘훈풍’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0.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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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사주 활용 가능성 주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삼성생명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발(發) 기준금리 인상 의견이 제시됐다는 소식에 삼성생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보험업종의 멀티플 상향 가능성 및 2018년 금융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 등을 고려하면 삼성생명이 역할이 그만큼 커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일 삼성생명은 전날(12만 4000)보다 1000원(0.81%) 오른 12만 5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2.02%) 상승한 1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국고채 3년물은 2.0%, 5년물 2.2%, 10년물 2.4%로 연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실질성장률 전망치를 3%로 상향하고, 소수 의견이긴 하나 6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금리 인상 신호는 시장에 충분히 전해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랜 기간 보유이원 하락과 역마진 구조 부담이 가중된 삼성생명에 훈풍이 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향후 보험업종의 멀티플 상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껏 은행업종에 편중됐던 금융포트폴리오의 2018년 리밸런싱을 고려하면 삼성생명의 역할이 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재판과정에서 수차례 경영권 승계, 지주 전환을 부인했고 이를 증명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 상반기 삼상생명의 자사주 활용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지주 전환 가능성이 소멸된 상황을 고려하면 삼성생명이 자사주 보유 이유가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윤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잔여 자사주 소각 이후 삼성생명(10.2%), 삼성화재(15.9%), 삼성물산(13.85)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리, 삼성전자 지분가치, 자사주 활용, 배당 기대감, 밸류에이션 등 매력이 부각되기에 삼성생명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삼성생명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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