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족 증가…호텔업계 1인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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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족 증가…호텔업계 1인 패키지 선봬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0.22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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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최근 혼자 여행을 다니는 사람, 일명 ‘나홀로 여행족’이 늘면서 호텔·관광 등 관련업계도 디양한 1인 관광 패키지를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6 국민여행실태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관광·여행 참여횟수는 1041만2000회로 전년(1009만7000회)보다 3% 늘었다.

1인 가구 관광여행 지출액도 늘어 지난해 1인 가구 관광·여행 지출액은 1조 4124억 1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 이에 호텔업계도 1인 패키지를 구성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연말까지 1인용 패키지 ‘기프트 포 미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그제큐티브 마운틴 룸 1박, 조식 1인, 야외 온수 풀,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1인 전용 ‘나야나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는 객실 1박, 취미 클래스 키트 이용권, 투숙 기간 중 사용 가능한 호텔 바우처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취미 클래스 키트 이용권으로는 가죽 공예, 프랑스 자수, 뜨개질 등 완성품 제작이 가능한 키트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호텔 바우처를 룸서비스,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오셀라스 스파에서 이용 가능할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1인 북맥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 뷔페 조식, 김하나 작가의 에세이 '힘 빼기의 기술',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1ℓ 맥주와 맥주잔, 청정원 츄앤 사브작 4종 세트, 라 끄리닉드 파리 스파 특별 할인권 등으로 구성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싱글즈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디럭스 룸 1박과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 조식 1인,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의 60분 보디 트리트먼트, 더 그리핀 웰컴 칵테일을 제공한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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