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험상품] 확대된 CI보험과 노후준비 위한 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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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험상품] 확대된 CI보험과 노후준비 위한 연금보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10.2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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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10월 셋째 주 보험업계에서는 ABL생명이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인터넷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또 교보생명에서는 큰 병이 되기 전 작은 병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CI보험을 시판했다.

▲ ABL인터넷보험 CI ⓒABL생명

업계 최상위 공시이율…ABL인터넷보험, ‘(무)ABL인터넷연금저축보험’

ABL생명의 온라인채널인 ‘ABL인터넷보험’은 노후 대비 연금 마련과 동시에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ABL인터넷연금저축보험’을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공시이율(10월 기준 3.18%)로 부리되며,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의 경우 관련세법 충족 시 연말에 최대 66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만약 공시이율이 하락하더라도 계약자적립금을 일정수준으로 최저 보증한다(10년 이하 연 1.5%, 10년 초과 연 0.5%). 

연금 수령 방식은 평생 동안 연금을 지급 받는 종신형과 일정기간 동안(10년·15년·20년) 연금을 수령하는 확정형 연금보험 중 선택할 수 있다. 경제상황에 맞춰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거나 보험료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작은 병과 합병증 보장…교보생명 ‘무배당교보미리미리CI보험’

교보생명은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보미리미리CI보험’을 지난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CI(Critical Illness)보험은 사망을 포함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치매 등 중대한 질병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상품은 CI 이전 단계 질병과 CI와 연관성이 많은 합병증까지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교보생명은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보미리미리CI보험’을 지난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교보생명

먼저 완치율이 높아 CI에서 제외됐던 △중대한갑성선암 △중증세균성수막염 같은 중증의 뇌질환과 △뇌출혈 △뇌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 9종도 주계약에 추가됐다.

또한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미리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을 추가한 것도 장점이다.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장하는 합병증보장특약을 신설했고, CI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기 이상의 만성 △간 △폐 △신장질환도 신규로 보장한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이 서비스는 보험사고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노후에 자금이 필요하면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보험금 재원을 미리 받는 구조여서 해지환급금이 없어도 노후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작은 병부터 미리미리 관리해 큰 병이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보험”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은 물론 노후 자금까지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품은 교보생명만의 특화된 건강관리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 외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부가서비스인 ‘교보건강코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운동 관리뿐만 아니라 운동과 영양, 심리,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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