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장 절차 본격 돌입…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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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상장 절차 본격 돌입…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0.3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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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진에어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은 진에어 777-200ER 여객기의 모습. ⓒ 진에어

진에어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공모 예정가는 2만6800원에서 3만1800원으로 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900만 주, 신주모집 300만 주를 포함해 총 1200만 주를 공모한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는 3216억~381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수요예측은 11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되며, 11월 29일~30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진에어 최정호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진에어가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맞이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에어는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절대 안전 운항 체제하에 브랜드 가치·사업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LCC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2018년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중장거리·지방발 해외 노선을 개설해 50개 이상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우수 항공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외 승객을 적극 유치해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목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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