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부친 묘소서 과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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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부친 묘소서 과도 발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01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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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의 부친 윤 모씨 살해 사건의 피의자 허 모씨의 부친 묘소 인근에서 과도가 발견됐다.

1일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순창군 팔덕면의 허씨 부친의 묘소 근처에서 과도와 밀가루 봉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밀가루 봉지는 바코드 확인 결과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으나 과도는 혈흔 등이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피의자 부친의 묘소 인근에서 범행 당시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모자 등 옷가지와 피해자 윤 씨의 지갑 등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현재 피의자 허 씨는 범행동기 등에 대해 ‘주차 시비’ 이외에 일체 진술을 거부해 경찰은 사건 당일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이동전화 통신내역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범행 이후 피해자 윤 씨의 차를 버리고 달아나기 전인 지난 달 25일 오후 10시까지의 허 씨 동선을 CCTV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의 금융자료 등을 영장을 받아 집행 조사 중이나 금융기관의 회신이 늦어져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범행동기, 살해도구의 소재, 범행과정 등의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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