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당 혁신위, 혁신안 무산시 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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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당 혁신위, 혁신안 무산시 전원 사퇴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7.11.01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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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청산 강조…부대변인단도 항의성 동반 사퇴 가능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뉴시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키로 했다. 또한 친박계 핵심 의원들 출당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국당 혁신위는 지난 달 18일까지 5차례에 걸쳐 당 혁신안을 낸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한국당 혁신위는 긴급성명을 내고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의 탈당을 촉구했다.

1일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오늘 혁신위는 친박계 출당을 비롯해 당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부대변인단 등 당 일부 당원들도 혁신위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함꼐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1시엔 한국당 부대변인단 50여명이 혁신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혁신위 간담회장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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