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청산 강조…부대변인단도 항의성 동반 사퇴 가능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키로 했다. 또한 친박계 핵심 의원들 출당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국당 혁신위는 지난 달 18일까지 5차례에 걸쳐 당 혁신안을 낸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한국당 혁신위는 긴급성명을 내고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의 탈당을 촉구했다.
1일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오늘 혁신위는 친박계 출당을 비롯해 당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부대변인단 등 당 일부 당원들도 혁신위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함꼐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1시엔 한국당 부대변인단 50여명이 혁신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혁신위 간담회장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