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15개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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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15개 후보 선정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0.11.0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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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K5·K7 등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 선정작 발표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가 ‘2011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후보 15개 차종을 선정했다.
 
▲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의 차' 후보로 선정한 15차종 중 하나인 현대차 신형 아반떼.     © 시사오늘

이미 선진국에서는 기자들이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게 보편화 돼 있고, 공신력 또한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12일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를 출범하고 첫 번째 올해의 차 후보 선정함에 있어 그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50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 안전성 등을 고려해 만족도, 토론, 재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를 선별했다.

후보로는 쏘나타 2.4GDi, 아반떼, K5, K7, 스포티지R, 뉴SM5, 알페온, 인피니티 올 뉴M, 골프 GTD, BMW 5시리즈, 재규어 올 뉴XJ, 푸조 3008, 프리우스, 뉴 토러스, 알티마 등 총 15개 차종이다.

또한 각 부문상 후보도 선정했는데 퍼포먼상 후보에는 렉서스ISF, 메르세데스-벤츠SLS, 스피라, 포르쉐 뉴 911, G37 등이며, 디자인상 후보에는 아반떼, K5와 벤츠 SLS, 인피니티 올 뉴M, 파나메가 등이 올랐다.

이어 그린카상에는 골프GTD, 벤트 S400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MCP 등이 선정됐다.

KAJA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해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후보 3개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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