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OCI가 2017년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9년 연속 편입됐다.

OCI는 1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허만 경영지원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DJSI Korea 편입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OCI는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안전문화 개선 프로젝트 등 환경 안전경영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활동,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등 사회∙환경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OCI 관계자는 “이번 2017 DJSI Korea 지수 편입은 OCI가 동반성장, 환경안전,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왔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투명경영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OCI는, 2011년‘감사대상’을, 2012년 ‘투명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노사협력부문 수상과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17 DJSI Korea 지수에는 201개 평가대상 기업 중 22.3%인 45개 기업이 편입됐다. OCI는 2009년부터 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경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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