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3 목 12:12
> 뉴스 > 뉴스 > 정치
     
바른정당, 결국 '분당'...6일 통합파 9명 '탈당 선언'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탈당
2017년 11월 05일 (일)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바른정당이 지난 1일에 이어 5일에도 보수통합과 관련 당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분당 수순’을 밟게 됐다. ⓒ 뉴시스

바른정당이 지난 1일에 이어 5일에도 보수통합과 관련 당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분당 수순’을 밟게 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소속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의원총회를 열고 전당대회(당원대표자회의) 연기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놓고 논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은 8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한국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 탈당하기로 결정한 의원은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총 9명이다.

통합파 대변인격인 황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6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서 지역에서 바른정당에 입당한 지역의원 및 지지자들과 탈당계를 제출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면서 “8일 오후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대에 출마한 4명의 원내 후보자 중 박인숙‧정운천 후보는 전대를 한 달 가량 연기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으나, 유승민‧하태경 후보는 끝까지 전대 연기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국 당을 지키겠다는 생각과 한국당과 합치겠다는 생각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전당대회는 그대로 하기로 했다”며 “이제는 국민들께 맡길 수밖에 없고, 저는 당을 지킨다는 사람이니까 바른정당이 국민들께 약속드린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회 및 바른정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관련기사
· [바른정당 의총] '당 진로' 결론 못 내...5일 다시 열기로· [보수의 운명③] 수구 이미지-영남주의 극복…남원정, ‘주목’
· [중도통합] 국민의당-바른정당 연대, 가동시작
ⓒ 시사ON(http://www.sisa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 | 회사위치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구독자불편신고 | (정기)구독신청 | 저작권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시사오늘 : 121-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6길 14 (성산동 113-3, 명문빌딩 3층) : 전화 02)335-7114 : 팩스 02)335-7116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다07947ㅣ등록일자 2008년 3월 17일
-------------------------------------------------------------------------------------------------
시사ON :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아01018ㅣ등록일자 2009년 11월 6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하균
Copyright 2005 펜과오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