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은 LTE 대비 10배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장비의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5G도입시 패킷 교환기에서 초고속으로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동일한 용량의 서버에서 초당 200Gb 처리 가능하다는 게 강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만 증설하면 초당 처리 용량이 테라비트(Terabit·1테라비트=128기가바이트)급으로 확장될 수 있다. 테라비트급 패킷 교환기 개발은 세계 최초라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아울러 패킷 교환기를 소형화 할 수 있어 기지국 등으로 분산이 가능해, 보다 많은 용량을 초저지연 속도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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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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