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가모타와 손잡고 ‘열혈강호’ 베트남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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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가모타와 손잡고 ‘열혈강호’ 베트남 공략 나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0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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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베트남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국내 서비스명: 열혈강호 for kakao)의 베트남 지역 서비스를 위해 ‘가모타’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중화권 흥행 돌풍에 이어 국내 신흥 강자로 우뚝 선 열혈강호는 중국 조이파이게임이 개발한 게임이다. 누적 판매부수 600만 부를 기록한 인기만화 ‘열혈강호’ 기반의 코믹 무협 모바일 MMORPG며, 국내 버전의 경우 자체 그래픽 리소스를 투입해 원작 특유의 감성을 재현하기도 했다.

파트너사인 가모타는 베트남 최초로 구글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최대 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인 ‘아포타 그룹’의 자회사다.아울러 베트남 3대 퍼블리셔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을 비롯해 3000만 명의 이용자와 5000만 명의 MAU(Monthly Active Users)를 보유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자회사인 타이곤 모바일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인도네시아·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적극 협상 중에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베트남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작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점쳐진다.

룽투코리아 이홍의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은 메이저 업체로부터 퍼블리싱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우선 베트남 지역에 모바일 ‘열혈강호’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베트남 지역 모바일 게임 최상급 퍼블리싱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만큼 좋은 성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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