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중앙회장, 駐 부산 스리랑카 명예영사 위촉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駐 부산 스리랑카 명예영사 위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0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8일 주 한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로부터 주 부산 스리랑카 명예영사 인가장을 수여받고 있다. ⓒ수협중앙회

스리랑카 민주 사회주의 공화국(이하 스리랑카) 정부가 한국과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하 명예영사)을 주 부산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임명하고 8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인가장을 수여했다.

이날 인가장 수여식에서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명예영사는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을 잇는 연결고리”라며 스리랑카 정부를 대표하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줄 것을 김 명예영사에게 당부했다.

또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기업의 진출과 투자 확대를 강조하며 김 명예영사에게 양국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도 요청했다.

앞으로 김임권 신임 명예영사는 임기 2년 동안 부산 지역에서 스리랑카 정부를 대표해 무역 현안을 주재하고 지역 내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스리랑카 국민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등 영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관할구역 내에서 스리랑카 국민들의 이익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수행한 활동을 월별로 스리랑카 정부에 정기 보고하는 등의 의무도 귀속된다.

스리랑카 정부는 김임권 명예영사가 수협중앙회장으로서 수산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한국에서 근무 중인 자국 출신 어선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등 양국 우호증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중책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 명예영사는 “스리랑카와 대한민국 양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