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 매출 254억···차기 라인업으로 글로벌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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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매출 254억···차기 라인업으로 글로벌시장 정조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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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게임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빌 CI

게임빌은 3분기 매출 254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축소됐다. 스테디셀러인 ‘별이되어라!’의 경우 시즌5 대형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55%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신작 출시 부재, 업데이트 일정 조율 등의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게임빌은 향후 이어질 강력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로열블러드’는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자체 개발작으로 최초로 ‘세계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탈리온’은 PC 온라인게임급 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는 모바일 MMORPG다. 360도 시점이 자유로운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진영전’, ‘점령전’ 등 실시간 대규모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더불어 스포츠 라인에 집중하여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피싱마스터2’, ’MLB 퍼펙트이닝 라이브’ 등으로 세몰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MLB에 이은 NBA 공식 라이선스 획득은 게임빌이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 ‘자이언츠 워(GIANTS WAR)’, ‘엘룬(ELUNE)’ 등 차세대 전략 RPG 3종을 필두로 전략 시뮬레이션 ‘에이스(A.C.E)’, 캐주얼 실시간 대전 ‘코스모 듀얼(Cosmo Duel)’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역시 준비 중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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