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예상보다 이른 출시 '아이폰X', 왜?…면세점업계 "한·중 해빙, 축배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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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예상보다 이른 출시 '아이폰X', 왜?…면세점업계 "한·중 해빙, 축배 아직은"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1.13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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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국민의당 중앙당-지역당 갈등 격화… 당원 200명 이탈 

▲ 홍순경 국민의당 양산갑 지역위원장이 중앙당을 비판하며 국민의당 당원 200여명과 당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뉴시스

국민의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당원 200여 명이 중앙당의 정치 형태를 비판하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로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내 안철수계-비안계 갈등 뿐 아니라 중앙당-지역당의 갈등도 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9일 홍순경 전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당원 약 200명은 성명서를 통해 “지금 모습으로는 지방선거 승리를 할 수 없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白衣從軍)’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정체성 잃고 중심 없이 흔들리는 중앙당의 정치 형태와 정치 이념으로는 내년 선거에서 승리 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지금의 정치로는 진보로의 지방정권 교체의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04

시진핑-트럼프 회담 성과 두고 喜悲 엇갈린 美中언론 

▲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됐던 G2(미국‧중국) 정상회담을 두고 양국 현지 언론들의 평가가 엇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뉴시스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됐던 G2(미국‧중국) 정상회담을 두고 양국 현지 언론들의 평가가 엇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 간 대규모 MOU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평했다. 일례로 ‘미중 최대 거래’로 알려진 중국 국영 중국에너지투자공사와의 MOU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욱이 미국 기업의 참여도 없는데다가 투자 기간도 20년 장기 계약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깡통거래’란 지적이다. 반면 중국 매체들은 이번 미중 정상 간의 만남이 ‘중국 외교의 성과’라고 호평하며 눈길을 끌었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9일 논평에서 “신시대 미국과 중국 관계의 청사진을 세웠다”고 평했으며, <글로벌타임스>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막 끝났고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져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78

예상보다 이른 출시 '아이폰X'…그 속내는?

▲ 오는 24일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공식 출시가 발표된 가운데 예상보다 이른 출시를 내놓은 애플의 속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시사오늘

오는 24일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공식 출시가 발표된 가운데 예상보다 이른 출시를 내놓은 애플의 속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아이폰X를 오는 24일 공식 출시하며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스웰링 현상(팽창)으로 부진한 아이폰8의 성적과 아이폰X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의 증가를 이른 출시의 이유로 꼽고 있다. 아이폰8 시리즈가 정식 출시 이후, 첫 주말 이틀 동안 14만 대 가량 개통돼 갤럭시노트8의 첫 주말 개통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한편 아이폰X의 주요 스펙은 △3D 얼굴인식 페이스I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무선 충전 △생활 방수 및 방진 등이다. 국내 가격은 언락폰(공기계) 기준 64GB 142만원, 256GB 163만원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73

서희건설, 부산 ‘수안 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로 선정 

▲ 서희건설은 지난 10월 14일 진행된 '부산 수안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예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서희건설

서희건설은 지난 10월 14일 진행된 '부산 수안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예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수안 지역주택조합은 시공사가 서희건설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명도 '수안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으로 변경됐다. 수안 서희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36-2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36층, 5개동, 총 796세대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65㎡A 68세대, 65㎡B 208세대, 84㎡ 520세대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74

'디젤게이트에 喜悲' 아우디폭스바겐, 거센 반격 주목 

▲ 아우디폭스바겐은 판매 재개를 위해 브랜드 내 12개 주력 디젤 차종의 배출가스·소음 신규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뉴시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디젤게이트에 울고 웃는 모습이다. 지난 2015년 불거진 디젤게이트 여파로 국내에서 1년 넘게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지는 등 곤욕을 치렀지만, 최근 경쟁사인 BMW와 벤츠, 포르쉐에서 발생한 인증서류 조작 사태로 인해 향후 판매 재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하며 판매 기지개를 켰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주력 모델들의 판매 재개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71

한·중 해빙? 면세점업계, '축배는 이르다'…4분기 예의주시  

▲ 사드 사태로 얼어있던 면세점 업계가 최근 우리 정부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다시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시사오늘

면세점 업계가 최근 우리 정부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다시 되살아날지 주목되는 가운데 업계 안팎으로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관련업계에 다르면 면세점 업체의 3분기(7~9월) 매출은 증가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의 여파로 1~2분기 매출 타격을 입었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며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한중 관계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면서도 아직 기뻐하기엔 이르다고 판단했다. 업계가 올해 면세점 사업을 두고 업계 안팎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는 판단이 지배적인 점도 인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권을 따기 위해 업체 간 피 튀기는 경쟁을 하던 몇년 전과 달리 올해는 사드 사태로 사업권을 자진 반납한 경우도 생겼다”며  “한중 관계가 개선된다 하더라도 중국 관광객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방식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힘 써야 할 때다”고 말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79

中광군제, 11일 하루매출 28조원 신기록…전년비 40%↑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꼽히는 알리바바 ‘광군제’가 11일 하루 동안 1682억 위안(약 28조308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일 알리바바의 뉴스사이트 알리질라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광군제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24시간 사이 매출액이 1682억6963만5159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매출 신기록이 경신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번 광군제의 경우 행사 개시 28초 만에 거래액이 10억 위안(약 168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의 경우 10억 위안 매출까지 52초가 걸렸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92

[주간 추천 종목] 네이버, 시장 우려 무색케 한 3분기 호실적 등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1/13~11/17) 주간 추천 종목으로 엘앤에프,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을 선정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96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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