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코트라 'K-MOVE' 취업자 소재, 진실은?…현대重 정기선 '초고속 승진'이 불편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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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코트라 'K-MOVE' 취업자 소재, 진실은?…현대重 정기선 '초고속 승진'이 불편한이유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11.16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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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15일 오후 2시께 경북 포항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포항고등학교 인근 학원 근처 담장이 무너진 모습 ⓒ 뉴시스

경북 포항 지진 여파…수능 일주일 연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포항 지진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16일 예정됐던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수능 시험 연기를 건의했다"며 "학생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주일을 연기한 오는 23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한 이 사건은, 코트라 측의 해명이 부실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혹이 확산되는 중이다 ⓒ 코트라 CI

코트라 "소재 다 파악했다더니"… 연락끊긴 'K-MOVE' 취업자 부실해명 논란

정부 지원 하에 해외로 취업한 청년들 중 100명 넘는 인원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에 대한 코트라 측의 해명이 부실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혹이 확산되는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지난 달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약칭 산자위)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코트라의 해외 취업 지원 사업 'K-MOVE'를 통해 해외로 나간 1222명 중, 173명이 연락 두절, 행방불명 상태로 밝혀졌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59

▲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마치고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울려 퍼진 '배틀그라운드'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15일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스포츠조선·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영상 5도 수준의 낮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가장 많이 호명된 곳은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다.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총 6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87

▲ 신 회장은 그룹 안팎으로 재판 변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룹 발전을 위해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 시사오늘

1심 선고 앞둔 롯데 신동빈, 국내외 광폭 '현장경영' 주목

올해 '뉴롯데'를 출범시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바쁜 행보'가 눈에 띈다. 신 회장은 그룹 안팎으로 재판 변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신동빈 롯데 회장은 재판을 제외하고 다른 특별한 일정이 없는 경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옥 내 집무실에서 일을 보거나 직접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70

▲ 태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일각에서는 태국 왕실이 의도적으로 방콕 부동산 시장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시사오늘

다시 불붙는 태국 부동산 시장…왜?

최근 들어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방콕 집값은 세계 경제침체가 있었던 2008년을 기점으로 계속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인구과밀화로 인한 결과다. 하지만 방콕 내 콘도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은 많지 않다. 수십억 원에 이르는 매매가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국 정부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에서, 자국민들이 거주할 수도 없는 콘도를 짓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태국 정치·경제가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82

▲ 지난 13일 발생한 김희근 비정규직지회장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출동한 모습. ⓒ 제보자 제공

폭행에 사설 용역까지…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노조 탄압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고용 보장을 위한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노조활동 탄압 정황들이 포착돼 파장이 일고 있다. <시사오늘>이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13일 사측 노무팀 직원이 기자회견을 위해 정문을 들어서려던 김희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장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 논란에 휩싸였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78

▲ 김태천 BBQ 대표이사(왼쪽), 박열하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오른쪽)이 7월 27일 BBQ종로관철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패밀리-BBQ 동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BBQ

BBQ, 갑질 논란으로 패밀리 동행·자정실천안 '무색'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윤홍근 회장의 막말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앞서 회사가 발표한 '패밀리 동행안'과 프랜차이즈협회가 내놓은 '자정실천안'이 힘을 잃는 모양새다. 당시에도 '오너리스크' 구제 방안이 빠지면서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고, 이번 BBQ 논란으로 다시 한 번 문제점이 확인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76

▲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의 승진은 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승계가 가시화 됐다는 분석과 함께 그의 경영능력도 검증돼야 한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 뉴시스

'금수저' 현대重 정기선, 초고속 승진이 불편한 이유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부사장은 입사 8년, 재입사 4년만(만 35세)에 최고 경영층인 부사장까지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연이은 악재로 풍전등화 위기에 빠져 들었을때 오너가 3세는 해마다 상무-전무-부사장까지 나홀로 고공비행을 했다. 전형적인 오너가 2-3세의 승진 케이스다. 이는 범(凡) 현대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모든 재벌가에서 명징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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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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