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신동아·모아, '세종 리더스포레' 다음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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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신동아·모아, '세종 리더스포레' 다음달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11.1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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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 ⓒ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 HO3)에 '세종 리더스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4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HC3블록은 △84㎡ 170세대 △99㎡ 137세대 △112㎡ 35세대 △145㎡(펜트하우스) 1세대 등 총 343세대, HO3블록은 △84㎡ 417세대 △99㎡ 254세대 △114㎡ 149세대 △119㎡ 22세대 △147㎡(펜트하우스) 2세대 △149㎡(펜트하우스) 1세대 등 총 845세대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HC3블록(7586㎡)의 경우 1층과 2층에 상업시설이 배치됐으며 HO3블록(1만9993㎡)은 1·2층과 45층부터 49층까지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상업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 공급될 전망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작 당선작이라는 것이다. 업계에서 공모전 당선작은 특별한 아파트로 평가된다. 조경, 외관, 디자인 등에 차별화를 두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지에는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층고를 다양하게 했고, 이를 통해 각 동별로 조망권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게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서 외관에 차별화를 뒀으며, 복층형과 펜트하우스 등 주택구조다 총 38개 타입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컨소시엄 측은 "상업·문화·교육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최적의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라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리더스포레 홍보관은 정부세종2청사 인근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다음달 초 문을 연다. 입주는 HC3 블록 2021년 2월, HO3 블록 2021년 6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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