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K-water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시상식의 최종 수상기관은 1차 심사를 통과한 36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매체와 고객 간 ‘쌍방향 소통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K-water 측은 일방적인 기관 홍보에서 탈피해 물과 관련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수돗물 알리기, 물 절약 캠페인 등으로 고객과 다양하게 소통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K-water는 미래 물 관리 비전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깨끗한 물방울을 형상화한 마스코트 ‘방울이’도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온 K-water 블로그는 올해까지의 총 누적 방문객이 약 920만 명에 달하고 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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