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희건설은 17일 전남 목포 석현동 85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포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목포서희스타힐스는 총 12개동, 118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 74㎡, 84㎡A, 84㎡B 등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全)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3~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량 확보와 통풍에 유리하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의 강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라는 평가다. 바로 앞으로 무안, 나주, 광주로 이어지는 영산로가 위치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나들목과도 가깝다. 또한 목포종합버스터미널, KTX목포역 등도 인접해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서희건설 측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목포의 대표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서희스타힐스 기공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서희건설 관계자와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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