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 세계 타이어업체 CEO 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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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타이어산업협회, 세계 타이어업체 CEO 회의 참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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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타이어업체 최고경영자회의(WBCSD TIP CEO meeting)가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2개사)을 비롯해 미국(굿이어, 쿠퍼 등 2개사), 유럽(미쉐린, 컨티넨탈, 피렐리 등 3개사), 일본(브리지스톤, 스미토모, 요코하마, 도요 등 4개사) 등 11개 세계 유수 타이어 업체대표들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미국타이어협회, 유럽타이어·고무협회, 일본자동차타이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타이어산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인 △타이어 마모입자가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타이어 나노소재의 안전한 사용과 개발 △타이어 제조용 화학물질(6PPD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폐타이어 처리 등에 대한 진행 내용과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회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추진한 광범위한 유해성 평가를 근거로 타이어 마모입자가 환경과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향후 타이어 나노 소재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사용과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개발 추진 등 OECD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타이어의 생산과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조사를 통해 문제를 최소화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 타이어업체 CEO회의는 '세계지속발전기업협의회(WBCSD)' 산하 기구로서, 타이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연구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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