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박삼구, 베를린 필하모닉 협연 피아니스트 조성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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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박삼구, 베를린 필하모닉 협연 피아니스트 조성진 축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2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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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왼쪽부터)이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휘자 사이먼 래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협연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을 직접 만나 축하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 '제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조성진은 이날 공연에서도 사이먼 래틀 경이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닉과 약 30여 분 동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협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앞서 조성진은 200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바 있다. 이는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설립 취지에 맞춘 문화예술 영재 발굴·육성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조성진은 이후 2006년과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 연주자로 초청되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금호영재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공연인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무대에도 올랐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공연 후 열린 리셉션에서 "이번에 사이먼 래틀 경이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닉과 조성진의 협연이 이뤄진 것은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큰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 예술계에 좋은 공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 두번째 무대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20일 무대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재단 위촉곡인 진은숙의 '코로스 코르돈'이 국내에서 최초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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