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고양 식사2지구 A1블록에 '일산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 등이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기존 일산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국대 병원, 국립암센터 등 병원 시설과 가깝고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킨텍스 등 각종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입주민 주거환경에 편리함을 더한다는 평가다.
또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이 용이한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全)가구 중소형 단지에,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3면 발코니·팬트리 설계·알파룸(일부 가구) 등이 도입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조경설계는 니얼 커크우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맡았다.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산자이 2차 사전분양 홍보관은 일산 고양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다음달 동국대 병원 사거리에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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