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삼척원당지구에 초절수형 양변기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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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삼척원당지구에 초절수형 양변기 시범 적용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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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양변기 물사용량 비교 ⓒ LH

LH는 스마트시티 요소기술 축적과 그린 리모델링 기술 선도를 위해 초절수형 양변기를 삼척원당지구에 연내 시범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하는 초절수형 양변기는 회당 3.5리터의 물을 소비하며, 현재 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인 일반절수형 양변기보다 회당 2.5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LH 측에 따르면 6리터 양변기를 3.5리터 양변기로 교체하면 세대 전체 사용량의 10%를 절약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요금으로 환산 시 연간 2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8~14리터를 사용하는 수도법 개정 이전의 노후 양변기를 초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면 우리나라 전체 급수량의 5%와 그에 따른 하수처리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가정용 양변기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은 세대 전체 사용량의 15%에 달한다.

이제헌 LH 설비계획부장은 “이번 초절수형 양변기 시범 적용은 국내외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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