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4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상복합아파트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아파텔은 전용면적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 등이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동탄역 초역세권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내 이동 가능하고, 오는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할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예정"이라며 "아파트는 물론,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오는 24일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오는 28~29일 견본주택 현장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다음달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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