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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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1.2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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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팰러틴 테크놀로지스 개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社의 개발 신약 후보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저활동성 성욕장애 진단을 받은 폐경 전 여성에 피하주사하는 오토 인젝터(auto-injector) 타입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 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허가 과정을 거쳐 2021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신약 후보물질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필요할 때 자가투여하며 임상 결과 관련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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